‘싱글와이프’ 한수민 “우린 40세”…20대 외국인들 경악 “또래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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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0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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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싱글와이프‘ 방송 캡처
SBS ‘싱글와이프‘ 방송 캡처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의 동안 외모에 외국인들도 깜짝 놀랐다.

9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한수민 씨는 친구와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네덜란드, 캐나다 여성 외국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된 한수민 씨는 '소맥'을 전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 여성들이 "남자친구 있냐"고 묻자 한수민 씨는 "우린 결혼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외국인들이 놀라며 "둘다 정말 어려 보인다"라고 놀랐다.

이어 외국인 여성들이 "몇 살 이냐"라고 묻자 한수민 씨는 "우리 나이 많다. 내 딸이 10살이다"라고 답해 또 놀라게 했다.

외국인 여성들이 "우리 또래인 줄 알았다. 우리는 지금 23살이다. 그러면 한 서른 살쯤 됐나"라고 다시 묻자 한수민 씨는 "우리는 사십 살이다"라고 말하자 외국인 여성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네덜란드 여성이 "SNS에서 한국인 모델을 봤는데 20대처럼 보였는데 42살이었다. 가족들도 어려 보이더라. 그런데 오늘 보니까 한국 사람들은 원래 어려 보이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도 어려 보이나"라고 묻자 한수민 씨는 "제 남편은 어려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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