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 대북 결의안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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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7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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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해 "매우 기쁘고 인상적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방금 통화를 마쳤다"라며 "유엔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이 15:0으로 통과된 데 대해 매우 기쁘고 인상 깊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유엔 안보리에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후에도 트위터를 통해 "유엔 안보리가 방금 15:0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 쪽에 투표했다.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을 통해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과 철광석 등 주요 광물, 수산물의 수출이 전면 금지되고 신규 해외 노동자 송출도 차단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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