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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종범 EBS 사장, 4일 사의 표명…“일신상의 이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4 18:30
2017년 8월 4일 18시 30분
입력
2017-08-04 18:09
2017년 8월 4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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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범 EBS 사장
우종범 EBS 사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EBS 측은 이날 "우종범 사장이 4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2018년 11월까지였다.
MBC 라디오PD 출신인 우 사장은 제주 MBC 사장, 도로교통공단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88관광개발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EBS 사장으로 선임된 우 사장은 지난해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소유한 회사에서 우 사장의 이력서가 발견됐다는 '뉴스타파'의 보도로 선임 과정에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우 사장은 "방통위에 제출한 이력서밖에 모르겠다. 최순실은 옛날 회오리 축구단 다닐 때 만났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모른다"고 부인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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