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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가짜뉴스’ 강경 대응…“법적 조치, 진행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3 13:02
2017년 8월 3일 13시 02분
입력
2017-08-03 12:58
2017년 8월 3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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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김무성, ‘가짜뉴스’ 강경 대응…“법적 조치, 진행中”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최근 자신과 관련한 악의적 내용의 가짜뉴스가 퍼진데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김 의원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에 대한 가짜뉴스를 악의적으로 제작·배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의원실에서는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 의원의 사진과 함께 허위사실이 담긴 가짜뉴스가 퍼졌다.
해당 가짜뉴스를 보면, 도시락을 먹고 있는 김 의원의 사진과 함께 "이날 지급된 도시락은 업체의 실수로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 배달됐으나 김 의원은 이미 두 개를 비운 직후였다"고 쓰여 있었다.
하지만 이 사진은 김 의원이 2015년 새누리당 대표 시절 블로그에 올린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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