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수익형 오피스텔 눈길

  • 입력 2017년 3월 31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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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이 교통요충지로 떠오르면서 수익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달 공급 예정인 천안·아산역 중심상업지구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은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서울역·용산역을 30분대로 잇는 KTX와 강남 수서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는 SRT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다. 국철 1호선 일반노선은 물론 서울역·용산역 급행노선까지 운행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유원대,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선문대 등 대학교 14개가 밀집해 있어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하다. 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 사업장과 아산탕정 사업장 및 삼성전자나노시티, 천안2·3·4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또한 천안 백석동 9200가구, 불당동 6500가구, 쌍용동 2만 여가구 등 동일생활권 3만5000여 가구 배후수요도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9 (택지개발 상업용지 21-3BL)에 들어서는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32㎡ 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748실 규모다. 젊은층 근로자와 대학생 주거수요가 많은 천안·아산권에 맞춰 모든 타입을 소형으로 구성 했고 안정적인 구조의 ‘工’자 형태로 설계된다. 범죄예방 건축기준인 CPTED(셉테드)를 적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단지 옥상공간에는 힐링정원이 조성돼 힐링공간으로 활용된다.

생활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롯데마트, 마치에비뉴, 모다아울렛 등 풍부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 홍보관은 양재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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