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희망’ 실은 벤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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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기업 시민’ 책임감 실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산학협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을 통해 판매량 증가에 상응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보다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4년 6월 론칭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을 활용하여 설계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와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그리고 이와 함께 딜러사 및 모든 임직원의 참여하는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0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차량 1대씩 총 6대를 전국 장애인 복지 기관 6곳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기증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사회, 문화 활동 및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5년 3월에도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협약 대학 10곳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1대씩 총 10대의 실습용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말까지 1만10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할 정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말까지 1만10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할 정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와 11개 딜러사가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 중 하나로 임직원이 봉사 주제 및 활동 내용을 직접 제안하고 향후 봉사 활동까지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축적된 사회공헌 경험으로부터 파생되어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긍정적인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앞서 언급한 차량 지원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임직원들은 산학협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모바일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실제 벤츠 차량을 가지고 실습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진행했던 전국 100여 개 복지 기관의 지원 속에서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수집되고 관찰된 각각의 피드백들은 버려지지 않고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다음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반영되었고, 곧 차량 지원 사업으로 이어졌다.

김홍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는 “임직원들로부터 시작되는 바텀업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은 전사적으로 나눔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한다”며 “나눔의 경험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자율적인 선순환 구조도 효용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교육’이라는 하나의 핵심 가치 아래 설계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와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차량 1대씩 총 6대를 전국 장애인 복지 기관 6곳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차량 1대씩 총 6대를 전국 장애인 복지 기관 6곳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독일 본사에서 2001년 개발한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말까지 1만10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할 정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도로교통공단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실제 도로 상황을 반영한 외부 교육장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들여 서울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개보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청년에 대한 교육과 고용에 대한 문제 해소에 초점을 맞춘 공헌 사업으로 벤츠의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배출된 졸업생 310명 중 우수학생 55명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탐방에 참여했고,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네트워크에 채용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노력이 고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가을학기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투명하게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아이들과미래재단

벤처기업가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0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미래를 준비할 수있도록 지원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국내외 기업, 개인후원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전하는 비영리 재단입니다.
#벤츠#메르세데스#아이들과미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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