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컬렉션’ 최여진 “살면서 KBS1 출연할 일 있을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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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2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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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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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은 22일 “처음엔 제의를 받고 부담스러웠다”면서 ‘천상의 컬렉션’ 호스트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최여진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여의도 KBS 웨딩홀에서 열린 KBS 1TV ‘천상의 컬렉션’ 제작발표회에서 “살면서 KBS1에 출연하는 일이 있을까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여진은 “역사에 관심이 많지만 모르는 것도 많아서 처음엔 제의를 받고 부담스러웠다”면서 “막상 해보니까 너무나 재밌더라”고 밝혔다.

이어 최여진은 “잊혀지고 빼앗겼던 역사들을 알게 되니 느낀 바가 많았다”면서 “이런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BS에서 트렌디한 교양 방송이 탄생했다”며 ‘천상의 컬렉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여진은 “잊혀지고 빼앗긴 역사를 배우면서 눈물도 났다”면서 “스토리 텔링을 하면서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상의 컬렉션’은 수많은 세월을 지나 기적처럼 전해진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에는 최여진을 비롯해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이 출연한다. 2회에는 배우 공형진, 가수 이현우, 모델 이현이가 출연을 결정했다. MC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맡는다. 오는 2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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