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 대통령 퇴거, 최대 수혜자는 ○○치킨? …“역사상 최고 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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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3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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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퇴거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돌아가는 과정이 각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한 치킨 집 상호가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날 오후 5시께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퇴거해 삼성동 사저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지면서 각 방송사들은 청와대와 사저 주변에서 생중계를 시작했다. 각 방송사들은 사저 주변 풍경과, 박 전 대통령이 이날 7시16분 차량을 타고 청와대 정문을 빠져나와 사저에 도착해 집안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 위치한 한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점포의 간판이 여러 차례 카메라에 포착됐다. 온라인에서는 이에 대한 반응이 즉각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삼성동 ○○치킨. 공중파 3사, 종편 4사, 케이블 뉴스 2사를 통해 꽁짜 PPL”(이하 페이스북 이용자 이**), “삼성동 #○○치킨 홍보 엄청되네요”(박**), “○○치킨 사장님 뜻밖의 광고효과”(박**), “오늘의 승자는 ‘○○치킨’인듯”(Seok********), “○○치킨 본사는 얼떨결에 의문의 100승을 날름 챙겼다”(최**), “○○ 치킨 계탄날 #○○치킨”(조**)이라며 ‘#○○치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해당 치킨 집이 속한 업체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다운됐다. 해당 홈페이지는 다음날인 13일 오후 4시30분 현재도 접속이 안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치킨 웹사이트 트래픽 초과. #예상대로 #어제의승리자”(이**), “#역사상최고PPL #○○치킨”(Lind***********), “○○치킨 대박나겠네. 광고 엄청 돼버렸네. 몇 시간 몇 일 내내 그것도 무료로”(오**), “○○치킨 강제 PPL로 홈페이지 다운 됐다고 ㅋㅋㅋ”(Mei*****)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현장을 찾은 누리꾼들의 후기도 나왔다. 페이스북 이용자 ‘김**’는 “산책삼아 사저 구경 와 봄. 매우 시끄럽다. 그래도 바로 앞 ○○치킨 가게는 가득 찼네”라고, 트위터 아이디 ‘Se****’는 “주말 PPL제대로 한 ○○치킨 ㅎㅎㅎ아직도 사람 꽤 있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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