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5윌 ‘틔움버스’ 공모… 취약계층 문화체험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10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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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10일 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 5월 공모를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체험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지원한다.

대상 기관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차량 운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제공받는다.

틔움버스 신청은 온라인 기부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틔움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까지 총 1792대의 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 6만여명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530여대의 틔움버스로 약 1만8000여명 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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