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현수막 고소 표창원, 예쁜 아내 때문에 아프냐, 나도 처형 때문에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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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7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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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7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인을 성적으로 표현한 현수막 제작자를 고소한 것에 대해 연신 비난 공세를 퍼부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원 ‘예쁜 아내 때문에 아프더냐’ 나도 ‘존경하는 처형 때문에 아팠다’ 이런 게 역지사지의 교훈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표창원 박영수 삼쌍둥이의 박근혜 대통령 마타도어는 ‘도토리 키 재기’ 마녀사냥은 '도진개진'이다. 노무현은 자살했지만 박근혜는 정면 돌파다"라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앞서 전날에도 “‘표창원 부부 19금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고소는 소인배이거나 뻔뻔함 지존 같다” “싱글인 박근혜 대통령 성적묘사는 가능하고 유부남인 표창원은 안 된다 논리는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다”며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꼴이다”고 비난 글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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