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슬기 폭로 “전현무, 영화 보러가자고 했다… 맛집도 가자고”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배우 김슬기가 방송인 전현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전현무가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다는 것.

김슬기는 23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MC 전현무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타 프로그램에서 전현무와 함께 ‘아내 업고 이어달리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10시간 정도 업혀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김슬기와 전현무는 SBS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어 “그 후 연락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오랜만에 연락해서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다”며 “그래서 나는 ‘아니요’라고 했다. 다음에 미리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슬기는 “전현무가 다음엔 수요미식회 맛집을 가자고 했다”고 폭로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현재 전현무는 tvN ‘수요미식회’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