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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밀연애 하던 정다은 SNS속 조우종은 거지꼴 “복 많이 받아야 될것 같은 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1 15:37
2017년 2월 21일 15시 37분
입력
2017-02-21 14:56
2017년 2월 21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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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결혼을 앞둔 방송인 조우종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우종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정다은 아나운서와 5년째 교제 중"이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하한데 이어 결혼예정이라는 소식까지 발표했다.
이에 정다은이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조우종과 선후배 사이인 것처럼 올렸던 커플 사진이 뒤늦게 재조명 받았다.
정다은은 지난 2015년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야 될 거 같은 분. 다들 한복 잆는데 우종 선배는 무슨 옷 입으신 건지? 추노에서 장혁이 입었던 바로 그 옷이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조우종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렸다.
거지 차림의 조우종 옆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정다은이 서있는 사진이다.
당시 서로를 선후배로 칭하던 이들이 실은 이미 연인 사이였음이 뒤늦게 밝혀지자 재조명 받게 된 것.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조우종과 정다은은 5년간 열애 끝에 다음 달 16일 서울 모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각자의 일정상 한 달 정도 미뤄 둘 계획인 적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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