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견본주택 24일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21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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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오는 24일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지하1~지상28층, 전용면적 74∙84㎡, 총 1520가구 규모로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215가구 △ 74㎡B 75가구 △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일부 세대에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조경면적을 최대화하고 단지 내 다양한 산책로 및 중앙광장을 설계해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 뛰어나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작업효율을 높인 'ㄷ'자형 주방이 일부 세대에 설치되고 모든 가구에 대형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단지는 바람이 많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설계도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을 비롯해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위치를 세대 내부 월패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위치 확인시스템도 설치된다.

이외에도 사생활보호를 위한 오렌지로비(일부제외)가 적용된다. 오렌지로비는 계단이나 오르막 없이 그대로 로비 진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이용해 로비와 1층집의 현관을 분리한 구조다. 1층 세대의 사생활보호가 가능하며 출입구의 단차가 없는 설계로 노인과 장애인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1층 가구의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외부 소음이나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A46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좋다. 배산임수 지역으로 단지 뒤로는 석화산과 백운산이 있고, 앞으로는 서해안이 펼쳐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부지가 예정돼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추가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고 영종역(공항철도)을 통해 서울, 경기도 등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지역주민통행료감면카드’를 발급 받으면 영종대교를 건너 북인천톨게이트로 나갈 경우 일 1회 왕복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지 앞에 7.8km 길이로 펼쳐진 씨사이드파크 등을 이용해 각종 레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배를 통해 월미도로 접근이 쉽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3월9일 당첨자발표 후 15일~17일 3일 간 계약을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1월 예정.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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