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베스트셀러 모델에 최첨단 안전 기술 이식… 스테디셀러 꿈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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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신차캘린더 /2월/

이달에도 완성차 업체의 새 얼굴들이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차량이 있는 반면 부분적으로 개선하거나 연식을 바꾸며 새 단장한 모델도 있다.



한국GM 쉐보레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볼트(Volt)는 최대 주행거리가 676km에 이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다. 2개의 전기모터와 192개의 배터리를 활용하는 순수 전기 최대 주행거리가 89km에 이른다. 676km는 1.5L 가솔린 엔진 주행거리를 더한 최대 주행거리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현대자동차 2018 싼타페, 기아자동차 K5 스페셜 에디션 등은 모두 안전과 관련된 최첨단 기능을 반영해 새로 출시된 모델들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차선 이탈 방지와 후방 차량 감지 등의 기능이 트림에 따라 추가됐다.



2018 싼타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되는 트림을 더 낮추면서도 전체적으로 가격을 내리거나 동결시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K5 스페셜 에디션 역시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첨단 안전 기술을 기존의 베스트셀러 모델에 이식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 2종류는 현재 최고 수준의 안전·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품목으로 적용했다. 차간 거리 자동 유지와 핸들 자동 조향으로 60초까지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한불모터스의 뉴 푸조 2008 SUV는 남성성이 강해진 새로운 전면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내부 공간은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콕핏 시스템을 활용해 새롭게 꾸몄다.

정리=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자동차#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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