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올해 특성화사업 목표 취업률 80%로 설정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0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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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육보건대
사진=삼육보건대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헬스케어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는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2017년 특성화 사업 목표취업률을 80%로 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2016년 12월 자체 조사 결과 취업률 79%를 기록, 최근 2년새 취업률이 11% 상승했다. 교육부 취업통계조사 2014년 12월에는 68%의 취업률을 기록했고 본격적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 정착되기 시작한 2015년 12월에는 75.6%를 기록했다.

삼육보건대는 목표취업률 80%를 달성하기 위해 산학일체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강리리 특성화사업단장은 “‘헬스케어융복합형 신지식인 양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학교가 현장이 되고 현장이 학교가 되는 산학일체형 교육’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육보건대는 급변하는 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사회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피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 치위생과는 삼육치과병원·사과나무치과병원, 아동복지과는 꼬망세·신금호자이 어린이집 등과 각각 협약을 맺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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