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 “내 연관검색어 ‘쓰레기’에 어머니도 놀라셔…첫사랑 이별 후 만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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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9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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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가수 스컬이 ‘스컬’ 연관 검색어 ‘쓰레기’를 보고 어머니도 놀라셨다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한다고 토로했다.

가수 스컬과 래퍼 베이식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스컬은 “내 검색어 중에 ‘스컬은 쓰레기’가 있는데 저희 어머니도 너무 놀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도 어느 날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시고 너무 놀라시더라”라며 “어떤 분들은 ‘스컬 쓰레기’라는 연관 검색어를 보고 오해하신다. ‘아 얘는 이럴 줄 알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쓰레기’는 스컬의 대표곡 중 하나다. 스컬은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노래 ‘쓰레기’의 탄생비화를 밝히면서 “19살 때 만난 첫사랑과 7년 사귀고 헤어진 후 술을 마시면 사건을 일으킬 것 같았다”며 “그래서 곡을 썼는데 정말 잘 나왔다. 당시 만든 노래가 ‘쓰레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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