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데크데이 개최… 창문도 터치로 작동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6일 16시 04분


코멘트
쌍용자동차는 연구·개발(R&D) 능력 증진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테크데이 워크숍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 발표와 부문별 우수 연구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쌍용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터치 스크린 윈도우 시스템’의 시범을 보였다. 해당 기술은 아이뱅크(I-Bank)에 등록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 회의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기초 성능 검증을 마치고 올해 해외 모터쇼에서 선보일 콘셉트카에 적용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의욕적으로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혁신을 추구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