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보영X박형식 케미 보니? 달콤한 눈맞춤에 ‘설렘지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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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3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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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힘쎈여자 도봉순’ 티저영상
사진=‘힘쎈여자 도봉순’ 티저영상
‘힘쎈여자 도봉순’ 주연배우 박보영과 박형식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3차 티저가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3일 네이버 TV를 통해 주연배우 박보영, 박형식이 등장하는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마주 보고 앉아 팔씨름 대결을 하려는 박보영과 박형식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팔씨름 성대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 박형식은 허세 가득한 말투로 “넘겨봐”라고 말하고, 박보영은 자신감 넘치는 말투로 “넘겨보세요”라고 응수한다.

박형식이 팔에 힘을 줘 보지만 박보영의 팔은 끄떡없다. 결국 박보영은 “여자한테 졌다고 부끄러워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세요. 제가 조금 특이한 경우니까”라는 말과 함께 대결에서 가볍게 이긴다.

고통스러워하는 박형식과 괴력의 소유자답지 않게 귀여운 표정을 짓는 박보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두 사람은 눈맞춤으로 설렘지수를 높였다. 영상에서 박보영이 “내가 킹이란 얘기예요?”라고 묻자, 박형식은 “아주아주 특별한 킹콩이지 땅콩같은 킹콩”이라고 답하며 박보영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봐 두 사람이 선사할 달달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4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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