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수입만 ‘100억’, 수지 재계약? FA?…JYP “좋은 분위기서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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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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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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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지가 소속사 JYP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JYP의 핵심 수입원으로 알려진 수지가 CF 광고로만 100억 원이상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수지가 올해 봄에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좋은 분위기에서 재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만약 수지와의 재계약 논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연예계 블루칩 수지는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수지가 지난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촬영한 이후 총 30여개 이상의 CF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수지의 광고 출연료는 편당 7억여 원으로 수지는 총 광고 수입만 100억 원 이상을 올렸다.

가수 박진영도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광고 수입으로만 수지 혼자 가뿐히 100억을 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또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당시에 “수지 말 잘 들어야 한다. 회사 이름도 SJ로 바꾸자고 하면 할 말이 없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광고 출연료를 모두 부모님께 드리면서 자동차와 집 등을 마련해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버지에게 고급 승용차와 태권도장을 선물하고 어머니의 분식집은 카페로 바꿔 직접 차려드리는 등 ‘효녀’라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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