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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차’ 예정화 연인 마동석, 예정화 母와 3세 차?…“누나라고 불러줘” “네 누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2 09:46
2017년 2월 2일 09시 46분
입력
2017-02-02 09:15
2017년 2월 2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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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예정화(29)가 연인인 배우 마동석(46)과 자신의 부모님이 주고받는 호칭을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위기탈출 넘버5’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예정화, 최은경, 김나영, 황보, 김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예정화는 “엄마와 마동석 씨가 3세 차이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정화에 따르면 모친은 1968년 생으로 올해 49세이며, 1971년 생인 마동석은 올해 46세이다.
예정화는 두 사람이 서로를 부르는 호칭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은 ‘동석 씨’라고 한다”고 말했다.
예정화는 마동석이 자신의 가족을 시사회에 초대해 만난 적이 있다며 “엄마가 철이 없다. 마동석을 보자마자 ‘누나라고 불러주세요’ 하더라. 되게 부끄러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정화는 “어머니 입장에서는 마동석이 부담스럽고 불편해 할까봐 ‘누나처럼 불러주세요’라고 했는데, 마동석도 ‘네. 누님’이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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