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금융전문기업 ‘헤라펀딩’ 한에녹 대표, P2P투자 시장 진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7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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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펀딩 한에녹 대표
헤라펀딩 한에녹 대표
주식회사 헤라펀딩 한에녹 대표가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금융시장(P2P 금융서비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IT벤처 업계 1세대인 한 대표가 설립한 헤라펀딩은 오는 14일 정식 펀드 투자서비스를 실시한다.

한 대표는 “국내 비즈니스맨들에게 부족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사업컨설팅을 해주기 위해 출범시킨 회사가 주식회사 헤라펀딩”이라며 “헤라펀딩 시스템은 부동산, 금융 시장에서 상호간에 필요한 요구조건들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재테크를 원하는 소액투자자들이 헤라펀딩의 투자상품에 투자하면, 헤라펀딩은 이자금을 부동산개발업자 및 건축업자에게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헤라펀딩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필요한 집행 자금을 책정하고, 적절한 컨설팅을 하게 된다. 헤라펀딩측은 펀드 상품의 원금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헤라펀딩은 운영 주체가 IT이지만 부동산 개발과 감정평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별도로 각 분야 전문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투자 상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심사와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헤라펀딩을 통해 투자된 상품에 대한 지속적 관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좀 더 안전한 투자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라펀딩은 지난 6일 1호 투자상품을 게시하였고,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투자개시를 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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