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최근 매니저 폭행설 해명 “오해에 휩싸여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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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30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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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 인스타그램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정체가 가수 제시로 밝혀진 가운데, 최근 그가 매니저 폭행설에 휩싸인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가수 제시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7일 한 매체를 통해 “최근 기사화가 된 매니저를 폭행한 여자래퍼가 제시라는 말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며 “현재 매니저는 일을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시 역시 행사도 잘 가고 있고, 전혀 문제없이 활동 중인데 이런 의혹에 휩싸여 당황스럽다”며 “물론 기사에 제시라는 이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정황상 누구나 제시를 떠올리기 쉬울 것 같다. 이런 오해에 휩싸이게 돼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자 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근 유행하는 ‘센 언니’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A가 실제로 매니저를 폭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기사에서 ‘제시’라는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A를 제시로 추측해 제시 측이 재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시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나도 미스코리아’로 출연해 ‘럭셔리 백작부인’과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앞서 ‘나도 미스코리아’의 정체는 어눌한 발음과 가사 실수로 제시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제시는 무대가 끝난 후 “어떻게 알았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 사진=복면가왕 미스코리아 제시/제시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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