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유재석, 과거 하하와 나눈 문자메시지 보니? “숨 끊기는 날까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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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3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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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유재석, 과거 하하와 나눈 문자메시지 보니? “숨 끊기는 날까지…” 울컥

국민 MC 유재석이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카메오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하하와 나눈 문자메시지가 재조명 받았다.

하하는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재석과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유재석이 “동훈아 고생 많았다. 내일부터 우리 또 달려보자 죽을 때까지”라고 말하자, 하하가 “형 미친 듯이 할게요. 뜨겁게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동훈아 우린 끝까지 서로 믿고 간가 알았지 사랑한다”라고 전하자, 하하도 “마지막 숨 끊기는 날까지요. 정말 감사해요. 정말 정말”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눈물 나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재석은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24회에서 1인 2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극중 해더 신(전인화 분)의 수행 비서로 등장해 해더 신을 도와 강만후(손창민 분)에게 복수할 커다란 초석을 마련했다. 유재석은 유 비서로 변신, 해더 신을 보좌하고 강만후의 술에 약을 타는 장면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변신해 천재화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카이 콩콩을 탄 듯 콩콩 뛰며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마대자루와 물총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이번 ‘내 딸 금사월’ 출연은 앞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이뤄졌다. 무한도전은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선경매쇼 ‘무도 드림’ 특집을 진행했고, ‘내 딸 금사월’ 측이 2000만 원의 최고가로 유재석을 낙찰했다.

유재석 내딸 금사월. 사진=유재석 내딸 금사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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