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준하, 더빙+먹방 콘텐츠… '눈물사냥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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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3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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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공식 트위터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공식 트위터
‘마리텔 정준하’

‘마리텔’ 정준하가 다양한 콘텐츠로 팟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측은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일주일 내내 생방송 준비에 잠 잘 시간도 없었다는 그 분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운명은?(feat. 저희는 도와 드릴 게 없습니다) 정준하 MLT16 마리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준하는 제작진과 함께 사전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정준하는 이날 오후 ‘마리텔’ MLT-15 녹화에 참여해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라는 방제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정준하는 전반전에서 성우 서유리와 함께 영화 ‘신세계’,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등 다양한 작품에 맞춰 더빙을 선보였다.

후반전에서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아이템을 변경해 각종 음식을 맛깔나게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홀로 불판에 고기를 굽는가 하면 매니저와의 우동 먹방, 기미 작가와의 꼬막 빨리 먹기 대결 등도 이어갔다.

이때 등을 돌리고 눈물을 훔치는 듯한 동작을 취해 "진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결국 정준하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눈물 사냥꾼 등극", "우리 아빠들의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어제(22일) 생방송된 정준하의 녹화 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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