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팬사인회 500여명 몰려…다국적팬 ‘눈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23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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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의 네 번째 미니앨범 ‘매트릭스’ 팬 사인회에 500여 명이 몰려 이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22일 B.A.P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 시네파크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롯데월드몰에는 추첨을 통해 기회를 얻은 팬들 100명을 제외하고도 B.A.P를 보기 위해 400여 명의 팬들이 추가로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팬들의 국적도 다양했다.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팬들이 B.A.P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B.A.P 역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팬들에게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대답하기 어려운 팬들의 질문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시종일관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후문이다.

또한, B.A.P는 같은 날 오전 한 음악방송 녹화장을 찾은 팬들에게 400인 분의 커피차와 샌드위치를 제공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항상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오랜만의 컴백에 변함없이 B.A.P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멤버들이 직접 사비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B.A.P는 새 앨범 타이틀 곡 ‘영, 와일드 & 프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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