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애완견 수입 1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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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7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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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애완견 수입은 줄어든 반면 고양이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수입된 애완견은 모두 5,464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14마리에 비해 10%(550마리)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애완견 수입 규모는 중국이 전체의 86%(4.772마리)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미국 5%(289마리), 태국 2%(101마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견종별로는 포메라니안이 33%(1,814마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론 푸들 23%(1,277마리), 비글, 비숑 등의 순으로 수입됐다.

반면 고양이와 도마뱀의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와 60% 증가한 824마리와 3만1,975마리로 조사됐다.

제영광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은 “전체 애완동물 수입액의 90% 이상이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애완동물을 수입할 때는 원활한 통관을 위해 수입요건과 검역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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