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NS윤지, 과거 붐과 열애설에 ‘이석증 고백’…“2주 넘게 병원치료, 어이없고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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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3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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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 NS윤지, 과거 붐과 열애설에 ‘이석증 고백’…“2주 넘게 병원치료, 어이없고 황당”

가수 NS윤지(김윤지·27)가 은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NS윤지의 이석증은 공교롭게도 방송인 붐과 열애설로 인해 알려졌다. 8월 한 매체는 NS윤지와 붐이 열애 중이며 태국으로 동반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NS윤지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이석증 치료 중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NS윤지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NS윤지와 붐의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NS윤지는 최근 태국에 간 적도 없고 붐과도 몇 년 전 본 것이 전부이다. 현재 두 사람은 연락 하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NS윤지는 활동을 마치고 이석증으로 통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뜬금없이 NS윤지와 붐의 열애설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덧붙였다.

NS윤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 끝나자마자 이석증 걸려서 집에서 2주째 넘게 휴식 취하며 병원만 다니는 난데. 저도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암튼 다들 신경 쓰지 말아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석증은 귀 안쪽에서 작은 돌가루가 굴러다니면서 심한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한편, 13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어 NS윤지가 “더 이상 가수 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은퇴 의사를 내비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NS윤지가 미래에 대한 고민과 건강 문제 등으로 활동 중단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NS윤지는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NS윤지의 소속사 JTM엔테테인먼트는 언론에 “NS윤지와 JTM 측과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라며 은퇴설을 부인했다.

2009년 데뷔한 NS윤지는 ‘머리 아파’, ‘설렘주의’, ‘꿀썸머’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NS윤지 은퇴설. 사진=NS윤지 은퇴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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