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는 길]‘1인 1특허’ 목표로 매년 학생 발명품 특허출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5일 03시 00분


코멘트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라!”

이승환 총장직무대리
이승환 총장직무대리
사제동행, 도제교육으로 취업의 꿈을 이루어주는 대덕대가 예비 신입생들에게 전하는 초청의 말이다.

대덕대는 교육부의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등급 인증을 받았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기관평가 인증, 한국서비스품질 교육부문 우수기업 10년 연속 인증,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등 모범적 대학임을 공인받아온 것과 같은 맥락이다.

대덕대는 창의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인 1특허 출원’을 추진해 2011년 이후 총 1113건의 학생 특허 출원을 달성했다.

기상정보전달시계, 기록골프채, 자가발전식 GPS 발신기를 내장한 바이크 등 실생활에 관련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대덕대는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어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학생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마을 체험영어 프로그램은 학과 특성을 고려하여 항공, 호텔, 레스토랑, 상점, 홈스테이 존에서 체험실습을 하여 향후 진로 및 취업에 도움을 준다.

국제협력팀은 학생들을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어학연수를 보내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에 취업시키는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어학연수, 봉사활동,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수학과인 군사학부는 매년 많은 군장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2015년에 114명(육군 85명, 해군 29명), 2014년에 131명(육군 107명, 해군 24명)의 군장학생을 배출했다. 육군3사관학교에도 2015년에 29명, 2014년에 18명을 보냈다.

취업지원처는 대기업, 우수중견기업, 글로벌기업까지 폭넓게 취업을 시키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SK하이닉스, 한화, 네이버 등 많은 대기업에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삼성전자 SW인력양성 프로그램, 핵심인재육성반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교육을 하는 것이 강점이다.

대덕대는 49가지 장학금으로 총 142억 원(2014년 기준, 국가장학금 포함)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장학수혜액은 약 321만 원이며, 2015년도 장학금 예산은 약 145억 원이다.

대전의 신도심 둔산, 유성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으로 교통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며, 대전 시내버스 6개 노선이 경유한다. 세종시를 포함하여 대전 지역에 총 21회 통학버스도 운영한다. 890명을 수용하는 생활관은 개인 가구를 갖춘 4인 1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덕대는 17일까지 전투부사관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수시 2차 원서를 접수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이외에 모집 단위에 따라 면접 또는 실기고사가 함께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http://ipsi.ddc.ac.kr) 참조.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