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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체류형 한류축제’ 2016년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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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체류형 한류축제’ 2016년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조용휘기자 입력 2015-10-22 03:00수정 2015-10-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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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시아페스티벌’ 23일간 개최… 11월 민관 전문가 참여 조직위 발족
“다양한 콘텐츠로 유커 15만명 유치”
부산시는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D-1년을 기념하고 붐 조성을 위해 2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출신 한류 스타인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부산시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한류 축제가 내년 부산에서 닻을 올린다. 축제 이름은 중국과 일본의 가운데인 한국에서 아시아 문화를 주도하고 그 중심에 부산이 있다는 의미로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로 정했다.

부산시와 페스티벌사업추진단은 “내년 10월 1∼23일 100억 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다음 달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페스티벌조직위원회를 발족한 뒤 예산 확보와 축제 준비에 나선다.

한류 축제 및 마케팅 차원에서 기획된 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한류+아시아 문화 부산에서 즐기자’다. 중국 국경절(10월 1∼10일)과 대만 국경일(10월 10일)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15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유치하는 게 목표다.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아시아드주경기장), 한류문화산업전(벡스코), 한류문화공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벡스코), 이벤트(호텔과 면세점) 등으로 구성된다. 개별 프로그램은 20여 가지에 이른다. 한류문화산업전은 스타 캐릭터와 애장품 등을 전시하는 한류 스타 체험관, 한류 음식과 화장품 체험관, 사찰문화 및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한류문화체험전, 뷰티박람회와 디지털 콘텐츠로 꾸며지는 한류산업전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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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공연은 기존 아시아 송 페스티벌과 연계한 한류 스타 공연(케이팝)과 아시아 대표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공연, 아시아 드라마 및 뉴커런츠 뮤직페스티벌, 한중 합동 및 국립국악원 전통예술 공연, 비언어극인 논버벌 공연(점프) 등으로 꾸며진다. 이벤트는 한류 스타 팬미팅 및 사인회, 커버댄스 경연대회, 신인 뮤지션 선발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자갈치문화축제, 동래읍성축제, 차이나타운특구축제 등 지역 유명 축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윤정국 페스티벌사업추진단 사무총장은 “한류를 근간으로 아시아의 새로운 문화를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 대표 체류형 관광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페스티벌의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경제성(B/C)이 2.64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액이 4635억 원, 부가가치는 2268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페스티벌사업추진단은 페스티벌 D-1년을 기념하고 붐 조성을 위해 2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출신 한류스타 정용화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겸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한류 허브도시 부산’이란 주제로 제1회 원아시아문화포럼도 열었다. 25∼29일에는 홍보단이 중국 청두(成都) 충칭(重慶) 시안(西安)을 방문해 설명회와 공연을 펼친다. 31일에는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공연이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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