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헤정 측 “아버지와 관련된 악플 확인, 작품 보고 판단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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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9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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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23)이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혜정 측이 심경을 밝혔다.

19일 조혜정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조혜정의 드라마 출연에 아버지 조재현 씨와 관련된 악플을 확인했다”며 “너무 한쪽에서만 바라보는 시선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보고 못하면 못한다고 질타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래야 한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촬영이 들어가지도 않은 상황이니 작품을 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분명히 예능(SBS ‘아빠를 부탁해’)을 하면서 플러스 되는 부분이 없다고는 말 못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조혜정이 ‘상상고양이’ 여주인공 오나우 역으로 출연해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버지 조재현과 함께 예능 출연을 하는 덕을 보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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