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경기도 이야기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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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6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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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안수영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에서 설립한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젊은 마케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케팅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이야기산업을 선도할 스토리텔링 마케팅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관련 사업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마케터(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창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이야기 산업분야 관련 창업에 선도적 역할을 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경콘진 측은 "마케터들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북부 제품/서비스 기업 또는 지자체와 매칭(11월 중 모집 예정)해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마케팅 전문기업 디메이저와 창업전문 엑셀러레이터 엠앤씨파트너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또는 경기도로 이전할 광고/기획/마케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창업 5년 이내)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실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필요한 경기북부소재 제품/서비스 기업과 지자체를 매칭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은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마케팅 전문사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 지원금 300만 원 지원, 창업 전문 엑셀러레이팅 기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케팅 니즈가 있는 경기북부소재 제품/서비스 기업과 지자체는 육성된 스타트업과 협력해, 자사 제품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략/기획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경기북부 기업이 상호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광고/기획/마케팅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5년 이내), 경기북부소재 제품/서비스 기업 또는 지자체 홍보 담당자, 마케팅 니즈가 있는 경기북부소재 제품/서비스 기업 또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란(http://www.gcon.or.kr/archives/222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담당자(전화 031-877-2716, 이메일 hongs@gdca.or.kr)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12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5387)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도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이야기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도내 스토리텔링 마케팅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의 제품/서비스 기업 및 지자체와 프로젝트를 매칭하는 실전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도내 스토리텔링 마케팅 분야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과, 경기북부 제조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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