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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출시 임박? 알프스 주행모습 포착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09 08:30
2015년 10월 9일 08시 30분
입력
2015-10-09 08:30
2015년 10월 9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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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로운 i30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알프스에서 시험주행 중인 현대차 준중형 해치백 ‘i30’의 프로토타입(견본모델) 영상을 공개했다. 신형 i30은 현재 국내서 시판 중인 더 뉴 i30의 완전변경 모델로 볼 수 있다.
사진=worldcarfans
외관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세부 변경사항을 파악할 수 없지만, 신형 아반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매체는 이 차가 평균적인 해치백보다 약간 높아 보이는데, 언뜻 폴크스바겐 ‘골프 스포츠밴’을 연상케 한다면서도 “위장막으로 인한 착시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아자동차 유럽 차종 ‘씨드’와 같은 1.0 3기통 터보엔진이 유력하다. 기존 자연흡기 1.6리터 가솔린엔진 대신 최고출력 142마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1.4리터 터보엔진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 차는 내년 말 정식으로 공개되며, 판매는 2017년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주행영상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CARg2R8t5s8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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