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서 즐기는 영화제…구글 플레이 인사이드 BIFF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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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20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웹사이트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 구글코리아 제공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웹사이트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 구글코리아 제공
올해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포털 사이트 스폰서로 선정된 구글코리아는 영화제를 현장에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개막식과 폐막식 생중계를 유튜브를 통해서 진행한다. 구글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검색하거나 부산국제영화제 메인 홈페이지(www.biff.kr)를 방문해 관련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전 세계 영화제 중 최초로 체험형 웹페이지 ‘구글 플레이 인사이드 BIFF’를 개설해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360도 파노라마로 촬영이 가능한 특수 장비를 사용해 개막식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온라인에서 동영상처럼 제공하는 것이다.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 뷰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자가 개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식장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또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의 얼굴을 클릭하면 이들의 필모그래피와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영화를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로 이동한다. 웹페이지는 10월 한 달 동안 운영되며, 영화제 기간에는 이 웹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부스를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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