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에 돌직구 김주하, “난 경마장 말...한가지 일에 빠지면 그것 밖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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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3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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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주하 소셜네트워크
사진=김주하 소셜네트워크
강용석에 돌직구 김주하, “난 경마장 말...한가지 일에 빠지면 그것 밖에 몰라”

김주하 앵커가 강용석 변호사를 초대해 돌직구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과거 김주하가 직접 밝힌 성격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김주하는 지난 2007년 자서전 ‘안녕하세요 김주합니다: 내가 뉴스를, 뉴스가 나를 말하다’ 출간 뒤 가진 독자와의 만남 자리에서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당 시 김주하는 “남편의 말을 빗대어 하자면 김주하는 ‘경마장 말’이다. 한 가지 일에 빠지면 그것밖에 모른다는 의미에서다. 취재거리가 있으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바로 나다. 남편 말로는 뭐가 깨졌다는 데도 그것조차 모르고 일이 빠져있었더니 남편이 그렇게 부르더라”고 밝혔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에서 강용석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이목을 끌었다.

특 히 김주하 앵커는 인터뷰 말미에 “아나운서를 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라고 과거 강용석의 말실수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5년전 이야기를 또...기왕 인터뷰 하는거 아주 탈탈 터시려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주하 앵커는 “저도 그렇게 보이느냐”고 재차 질문했고 이에 강 변호사는 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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