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200만 돌파…“사도가 불쌍하다” 하자 유아인 “나 좀 예뻐해 줘” 폭풍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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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3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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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00만 돌파. 사진=‘사도’ 라이브 무비토크 영상 캡처
사도 200만 돌파. 사진=‘사도’ 라이브 무비토크 영상 캡처
‘사도’ 200만 돌파…“사도가 불쌍하다” 하자 유아인 “나 좀 예뻐해 줘” 폭풍 애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을 맡은 배우 유아인의 애교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27일 방송한 영화 ‘사도’ 라이브 무비토크에서는 ‘사도’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극중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배우 문근영은 “마음이 아프다. 사도가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사도세자 역을 맡은 유아인은 “나 좀 예뻐해 줘”라며 문근영에게 기대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진은 영조 역을 맡은 송강호를 쓰다듬으며 “영조도 불쌍하다”고 말했고, 김해숙은 “우리 감독님도 불쌍하다”고 덧붙여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사도’는 22일 전국 1153개의 상영관을 통해 14만 438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사도’의 누적 관객수는 210만 5478명이다.

‘사도’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냈다.

사도 200만 돌파. 사진=‘사도’ 라이브 무비토크 영상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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