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91개 협력사 물품대금 193억원 추석 전 지급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22일 15시 56분


코멘트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명절 전 자금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10월 지급분에 해당하는 9월 16~18일 입고된 물품에 대한 대금을 추석 전인 25일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총 191개 회사, 193억 원의 물품 대금을 기존 지급일보다 15일 앞당겨 조기 지급하는 것.

르노삼성 상생협력추진팀 곽이식 팀장은 “추석 귀향비, 상여금 등 협력사들의 명절 자금 수요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 명절 전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면서 “함께 수고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뜻 깊은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일환으로 자동차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펀드 조성과 녹색경영과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업체에 지원하는 그린 파트너십 등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