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임직원 추석 선물로 온누리 상품권…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7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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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임직원들의 추석선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KAI는 명절을 맞아 20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 임직원들에게 일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기존에 KAI는 명절 선물로 임직원 개개인이 선택한 선물을 지급해 왔다. KAI 임직원들은 이번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 지역특산품 애용하기’ 캠페인도 벌이며 서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하성용 KAI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KAI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진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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