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삼성TV에 입체음향기술 ‘헤드폰:X’ 솔루션 적용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15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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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코리아는 15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DTS헤드폰:X’를 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UHD TV 고급형 모델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TV에서 별도의 홈시어터 없이 헤드폰만으로 입체적이고 생생한 3D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헤드폰을 위한 입체음향기술인 헤드폰:X는 물리적 특성상 2채널 사운드를 낼 수밖에 없는 헤드폰을 사용해 5.1 채널 서라운드는 물론 소리가 사물이 위치한 방향에서 들려오는 듯한 3D입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영화나 음악, 게임을 즐길 때 헤드폰만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영화관과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술은 또 2채널 스테레오 콘텐츠는 물론 5.1과 7.1채널, 11.1 채널 콘텐츠 모두에 사용 가능하다.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주문형비디오(VOD), 라디오 방송 형태로도 제공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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