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 마을 주민들 소식에 유재석 눈물…‘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9월 12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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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 마을이 재조명되고 있다.

무한도전이 찾은 우토로 마을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1년 일본 교토 군비행장 건설을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마을로 알려져있다.

1945년 8월 일본의 패망으로 비행장 건설이 중단되면서 조선인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실업자 신세로 전락했다.

이후 이들은 일본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어떠한 전후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삶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토로 토지가 일본 부동산 회사인 서일본식산의 소유가 되면서 주민전원에게 퇴거 명령이 떨어져 우토로 마을 주민들은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마을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무한도전’ 배달의 특집 3탄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우토로 마을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과 하하는 우토로 마을을 떠나며 울컥한 마음을 참지 못한 채 폭풍 눈물을 쏟아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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