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 페드로, 와인 ‘1865’ 15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3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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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은 1865 산 페드로 와이너리 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1865 15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산 페드로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1865’는 국내 판매 칠레 와인 가운데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번 150주년 에디션은 최고의 떼루아로 알려진 안데스산맥 ‘카차포알밸리’에서 재배된 최고의 포도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까베르네 소비뇽 70%, 까르미네르 13%, 시라 10%, 까베르네 프랑 7%의 비율로 새롭게 블랜딩된 150주년 에디션은 붉은 과실향에 더해진 은은한 삼나무, 바닐라 등이 복합미를 형성한다. 150년간 이어진 산 페드로 와이너리의 와인메이킹 정수를 느낄 수 있고, 특히 2011년 빈티지는 카차포알밸리의 신선한 기후 영향으로 농축미와 산도가 뛰어난 열매를 생산해 장기 숙성용으로도 적합하다.

한정판으로 화려하게 디자인된 병도 눈여겨 볼만하다. 1865 브랜드 로고와 빨간띠를 강조했던 기존 병과 달리 150주년 에디션은 바뀐 브랜드 로고와 산 페드로 와이너리의 포도밭을 형상화한 블랙 레이블이 인상적이다. 국내에 1865케이스만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750ml 10만 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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