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수시입출금 상품 ‘마이플러스 통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 달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인 ‘마이플러스 통장’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마이플러스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예금 평균 잔액의 변동에 따라 차등 금리가 적용된다. 우선 잔액이 300만 원 미만이면 연 0.1%의 금리를 받는다. 잔액이 3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이면 전체 잔액에 대해 연 0.7%의 기본금리가 제공되고, 평균 잔액이 전달과 같거나 전달보다 늘어났을 때는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 만약 잔액이 1000만 원 이상일 경우 전체 잔액에 대해 연 1.2%의 금리가 제공되고 잔액이 전달과 같거나 전달보다 증가하면 연 1.7%까지 금리가 상승한다. 즉 전달보다 평균 잔액이 줄어들지만 않는다면 최대 연 1.7%의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SC은행 수신상품부 김용남 부장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대내외 경제 여건이 변동함에 따라 시장 추이를 관망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한 상품”이라며 “시중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1% 중·후반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수시입출금 상품인 마이플러스통장의 금리가 고객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은 “‘마이플러스 통장’은 많은 액수의 여윳돈을 관리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은행권의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다른 은행들의 수시입출금 상품들보다 높은 금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플러스 통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C은행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co.kr) 또는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