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배낭·개별여행 최강자, 3년 연속 수상 영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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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고객가치경영대상

이진석 대표
이진석 대표
여행 부문에서는 내일투어(대표 이진석)가 3년 연속 고객가치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일투어는 우리나라 배낭여행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알짜 여행사다. 1990년대 중반 국내에 배낭여행 문화가 자리 잡을 당시, 그 산파 역할을 했던 스태프들이 뭉쳐 단체배낭, 호텔팩 배낭여행 등 생소했던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내일투어는 2013, 2014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경영대상’ 고객가치 경영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5년 첫선을 보인 금까기는 최소 출발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내일투어의 개별 자유여행 간판 브랜드다. 금요일에 출발해 황금 같은 주말을 보내고 오라는 의미에서 금까기란 이름이 붙었다.

현재 유럽과 동남아, 미주 등 2500여 개의 상품이 출시돼 있으며, 실시간 호텔 예약시스템 ‘돌핀스트래블’을 통해 경쟁적인 호텔 가격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상품 이용 시 20장이 넘는 세부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내일투어가 가진 자신감의 원천이다.

내일투어의 강점은 소비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여행을 전문화된 브랜드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금까기와 돌핀스트래블 외에 배낭여행 브랜드 ‘아웃 오브 코리아’, 허니문 브랜드 ‘자기야’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개별여행 시장을 접수했다.

한 지역을 50회 이상 여행하고 세계 일주까지 경험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어 코디네이터’들도 내일투어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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