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한라산 볼 수 있는 객실·스카이라운지·야외 수영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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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엔에이치산업개발㈜은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제주시 노형동 917-2에서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 23∼28m² 352실 규모다. 이 호텔은 유럽의 최상급 호텔 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의 4성급 브랜드인 골든튤립을 사용한다. 골든튤립은 루브르호텔그룹의 호텔 중 상위 브랜드로, 세계 40여 개국에 걸쳐 14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이 들어서는 노형동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8분 거리다. 신라면세점,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바오젠거리 등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형마트, 영화관, 제주도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반경 1km 안에 들어서있다. 호텔은 한라산을 바라볼 수 있는 객실과 옥상 스카이라운지, 야외수영장, 월풀, 루프톱 바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호텔을 연간 10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을 준다. 제주 왕복항공권 2장, 특급 호텔에서 하루 묵을 수 있는 숙박권, 골프 라운딩권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m²당 1147만 원부터로 주변 분양형 호텔에 비해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도금(분양가의 50%)을 무이자 대출해준다. 개별 등기할 수 있다.

준공을 맡은 경림종합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비스타케이 1, 2차를 시공한 바 있다. 분양 담당자는 “근처에 초고층 호텔과 콘도미니엄 시설을 갖추는 ‘드림타워’가 건설될 예정이라 호텔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 진영빌딩 2층에 있다. 준공은 2017년 2월 예정. 02-76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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