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유리’ 스포츠·연예인 커플 탄생, 그들의 첫 만남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0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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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오승환. 사진 = 동아DB
유리 오승환. 사진 = 동아DB
‘돌부처’ 오승환(33·한신)과 소녀시대 유리(26·본명 권유리)가 새로운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커플 탄생을 알렸다.

오승환의 소속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는 20일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오승환과 유리는 지난해 11월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일본프로야구 한신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인 오승환은 지난해 일본시리즈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11월 3일 귀국해 개인 휴식시간을 보냈다.

오승환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보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한 인터넷 매체는 두 사람이 편안한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오승환이 괌에서의 개인훈련 후 곧장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신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했고, 유리 역시 개인 일정이 바빠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9세이브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은 현재 9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올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최근 새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한국어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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