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은 28일 관광기자 간담회를 통해 관광 주간 확대를 포함한 2015 관광정책 중점 목표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2015년엔 관광 주간 확대 시행을 통해 관광여건 개선이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이에 오는 5월의 첫 2주간, 10월의 마지막 2주간을 관광주간으로 실시한다.
문체부는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함”이라면서 “특히 2015년도 관광주간 확대 시행 시 방학 다양화 및 학교 자율휴업 등 학교일정의 다변화에 발맞춘 관광시설숙박교통 등의 할인과 함께 지역별 관광주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 주간이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뤄졌다. 가을에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22일이 관광주간으로 지정됐다. 관광 주간 기간 동안은 정부의 지원 아래 지자체, 관광업계가 협력해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서 숙박ㆍ편의시설, 입장료 등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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