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28일 日 도쿄서 올해 첫 3자 대화
더보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28일 日 도쿄서 올해 첫 3자 대화

조숭호기자 입력 2015-01-22 15:26수정 2015-01-22 15:51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만나 올해 첫 협의를 갖는다. 외교부는 22일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7~29일 일본에 머물면서 한일 양자 및 한미일 3자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이번 만남은 일본이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3자 회동에 대해 “한반도 정세에 평가를 공유하고 ‘대화와 압박’이라는 투 트랙 접근에 따라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 부분에선 1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나왔던 ‘남북대화와 비핵화’의 선순환을 위한 방안이 논의에 포함된다. ‘압박’에선 소니픽처스 해킹에 따른 미국의 대북제재와 유엔 차원의 제재 이행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북한이 잇달아 내놓고 있는 ‘핵실험 유예 vs 한미군사훈련 중단’이라는 제안에 대한 평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이 제안에 대해 논의할 가치가 없다며 공식 거부했는데도 북한은 이 제안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측 김 특별대표는 한미일 3자가 나눈 내용을 토대로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

주요기사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