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김고은, ‘계춘할망’서 호흡…연기파 선후배의 만남

윤여정 김고은.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윤여정 김고은’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측은 19일 배우 윤여정, 김고은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했다고 밝히며 3월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영화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윤여정은 ‘계춘할망’에서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 온 생활력 강한 억척스런 할머니 계춘 역을 맡았다. ‘은교’, ‘몬스터’와 2015년 개봉을 앞둔 ‘협녀’, ‘코인로커걸’ 등 출연작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고은은 남들은 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사고뭉치 여고생 혜지 역을 맡아 윤여정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계춘할망’은 현재 프리프로덕션 진행 중이며 3월 크랭크 인, 2015년 가을 개봉 예정이다.

윤여정 김고은.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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