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먹방 스틸 공개…하정우-하지원 ‘먹방 부부’ 등극

사진=‘허삼관’ 스틸

영화 ‘허삼관’ 배우들의 먹방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허삼관’ 측은 15일 허삼관 가족의 훈훈한 먹방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하정우와 하지원 그리고 일락, 이락, 삼락 삼형제의 먹방 모습이 담겨있다.

스틸 속 허삼관 역의 하정우는 원조 먹방신의 명성에 걸맞게 소박한 상차림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허삼관에서 하정우의 아내 역으로 분한 하지원은 먹는 모습마저도 사랑스러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허삼관(하정우)과 허옥란(하지원)의 사랑스러운 세 아들 일락, 이락, 삼락 형제가 즐거움 가득한 표정으로 만두를 먹는 모습은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허삼관 역을 맡은 하정우는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남다른 먹방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먹는 연기는 실제로 먹어야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방금 만들어진 음식으로 해달라고 주문하고 실제로 음식들을 먹는다”고 밝혔다.

14일 개봉한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다.

사진=‘허삼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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