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한 마리 몰고 가세요” 양띠 와인 ‘르 그랑누아’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14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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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대표 박재범)은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와인라벨에 양이 그려진 프랑스 리무 지방 와인 ‘르 그랑누아’ 4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질이 유순한 양을 주제로 한 와인답게 르 그랑누아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맛으로 알려졌다.

르 그랑누아는 와인 작가인 로버트 조셉(Robert Joseph), 와인 컨설턴트이자 샤또 드 라 자우베르띠(Ch. de la jau bertie)의 소유주인 휴즈리만 (Hugh Ryman), 그래픽 아티스트인 케빈샤우(Kevin shaw)가 “합리적인 가격과 가치있는 품질”이란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와인이다.

르 그랑누아 까베르네 소비뇽은 블랙커런트 풍미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시라 품종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단일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보다 순한 탄닌감으로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풍부한 과일의 맛을 가져 단독으로 즐겨도 좋지만, 다양한 육류 요리도 곁들여도 좋다.

르 그랑누아 피노누아는 피노누아 품종 85%에 약간의 그르나슈 블렌딩으로 풍부한 과육과 라즈베리, 체리맛과 함께 딸기 향, 오크 향을 느낄 수 있다.

르 그랑누아 GSM는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르드 3가지 품종이 조화를 이룬 블랜딩 와인으로 블랙베리와 자두 그리고 체리의 맛이 난다. 또한 독특한 미네랄과 무르베르드 포도 품종이 주는 향이 인상적이다. 특히 매운 향을 가진 한국의 대부분의 요리와 잘 어울려 신년 만찬에 곁들이기 좋다.

화이트와인 애호가를 위한 르 그랑누아 모스까또는 풍성한 꽃향기가 특징으로 달콤한 복숭아와 멜론으로 미각을 충족시키는 스위트 와인이다. 샐러드와 구운 닭고기, 아시아 음식과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각 1만99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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