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재문 PD, 록밴드 야다 출신… “과도한 관심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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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4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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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 이재문’

미생의 이재문 PD가 과거 록밴드 야다의 멤버로 밝혀져 화제다.

13일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90's ICON 특집 3탄’으로 90년대 인기를 끌던 가수 The 포지션의 임재욱과 플라워의 고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은 플라워 전 멤버 전인혁의 작업실을 몰래 급습했다.

록밴드 야다 출신이기도 한 전인혁은 야다 멤버들의 근황을 말하던 중 “1집 리더 이재문(윤희원)은 현재 드라마 PD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미생’ 기획 PD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영자는 “야다에 있어서 그런지 ‘미생’에 들어갔던 음악들이 다 좋았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재문 PD는 “간만에 그런 이야기들을 다시 듣게 돼 새삼스럽다. 하지만 이제 나는 직장인이고 과도한 관심은 부담스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 “‘미생’ OST는 연출의 김원석 감독님과 음악 감독님들이 작업한 것이다. 워낙 오래 작업한 분들이라 서로 감성이 잘 맞는 분들인데 ‘미생’ 음악작업들은 온전히 그분들이 하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야다 이재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다 이재문, 완전 신기하다”, “야다 이재문, 정말 몰랐던 사실이다”, “야다 이재문, 정말 재능이 많은 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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